'카이스트 대학생 자살'에 해당하는 글 1건

아는척 한번 하자 사서삼경이라는 책들이 있다다. 나도 풍월로 좀 보았던 책들인데 그중 "대학"이라는 책이 있다.
그 "대학" 중 첫 구절이 대학에 대하여 정의를 내리고 있는데- 물론 이 대학이 지금의 대학교를 말하는 것은 아니다- 다음과 같다.

大學之道 在明明德 在親民 在止於至善
(대학의 도는 명덕을 밝힘에 있고 백성(사람)을 새롭게 함에 있고 궁극적인 선에 이름에 있다)

요즘의 대학교가 커다란 학문을 가르치고 배우는 곳이라는 의미로 대학이라고 하지만 이미 그 의미를 잃은 지가 오래다.
책 대학에서 이르는 바를 대학교에서 이뤄야 한다고 말할 수 없지만 가르치고 배우는 것의 기본에 대해서 반성해야 할 부분이 우리에게 남아 있다

카이스트 대학생의 연속된 자살이 주는 사회적 충격은 단순히 꽃같은 젊은이들의 문제로만 끝나지 않는 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

학생이 성적이 떨어진다고 해서 그 댓가를 돈으로 치루게 하는 사람을 교육자라고 할 수 있을까? 그 사이비 교육자는 무엇을 학생에게 가르치고자 했단 말인가? 카이스트 서총장의 잔혹한 진실 앞에 다만 서총장의 교육적 지향점과 방식만 지탄 받는 다면 우리는 생을 마감한 그 카이스트 학생들에 대해 서총장과 공모한 사실을 인정하는 것이다.

아이의 성적이 오르면 또는 오르게 할 목적으로 선물을 하던 사람들....그들은 누구인가? 공범의 대열에서 이탈 할 수 있는 사람 몇이나 될 수 있는가?

요즘 노는 대학생 보았는지 묻고 싶다. 학비 버느라 알바 한두개는 예사고, 성적 쌓고 스펙 쌓는데 몸이 부서져라 일하는 학생들. 그들에게 꿈과 희망을 이야기 하는 것이 부끄럽다. 연애도 못할정도라는 대학생들 너무나 안타깝다.

WRITTEN BY
다큐 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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