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블로그에 글을 쓰다 생각난 것이 있어 간추려 보려고 한다.


이재명 시장님에게 따라다니는 악성 루머가 1.5가지가 있다 한가지도 아니고 두가지도 아닌 1.5개라고 말하는 이유는 한가지 사건? 때문에 다른 한가지 문제가 불거지기 때문이다.


그 한가지는 이미 퍼질대로 퍼진 김부선씨의 연관된 문제로 이 문제는 이미 시끄럽던 당시 김부선씨가 자신의 팬까페에 사실 관계를 밝힘으로써 스캔들 아닌 이 스캔들은 그냥 네티즌 사이에서 퍼지다 만 심드렁한 이야기로 정리 됐다. 문제는 이런 사실은 간과 한 체 꼴통색히들이 이재명 시장님에 대해 흠집내는 의도로 사용되고 있다는 것이다. 사실관계보다는 흥미와 자극적인 이야기에 경도되는 다수 무관심 대중에게는 어떤 작용을 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것은 내심 나 자신도 걱정하는 부분이지만 또한 거짓은 드러나고 진실은 밝혀질 것이라는 기본적 원리를 믿기 때문에 간단하게나마 블로그에 진상을 기록해 두긴 했다 

http://docuin.kr/81


그러나 내가 여기서 말하고 싶은 것은 이 찌질한 루머와 연관된 다른 이야기다.


당시 김부선씨의 인터뷰 자체는 큰 문제가 없었다. 다만 호기심 충만한 네티즌이 김부선씨가 말한 정치인을 찾는 과정에서 늘 그렇듯 네티즌의 의견이나 주장을 찌라시들이 사실처럼 받아들이며 인터넷상의 루머를 그대로 인정하는 듯하게 보도를 하면서 문제가 커졌다.


지금은 트위터가 인터넷 여론으로 가장 많이 인용되지만 그때만 해도 인터넷에서 여론을 교류할 수 있는 곳은 몇군데 되지 않았고 가장 위력적인 곳이 다음 아고라였다. 인터넷 여론을 인용하는 부분에 있어서 나름 라이벌인 종이신문은 조금 덜한 편이었는데 크고 작은 인터넷 매체는 기사 생산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 인터넷에서 돌아다니는 이야기들로 기사를 엮는 것이 그때나 지금이나 흔하고 싸게 먹히는 건 사실이다.


여하튼 김부선씨의 일도 그렇게 커졌고 정치권에서도 (당시는 한나라당이 지방선거에서 참패했다) 이 문제에 서로 말을 붙이기 시작했는데 나름 한나라당은 선수라 논평을 내거나 하지는 않았다고 기억된다


그런데 지금은 명맥이 없어진 선진당(이회창이네)에서 대변인도 아닌 부대변인이 논평을 냈는데 이 여자가 바로 윤혜원이란 여자다. 그냥 네티즌 가쉽거리로 지나갔음 그만 일껀데 이여자가 먼 대단한 일인냥 논평을 내면서 이시장님과 맞닥드리게 된다. 정치인은 정치인끼리 이야기 하는 법이다. 이시장님과 윤대변인은 통화를 하게 되고 윤씨의 주장으로는 막말을 이시장님이 했다는 것. 하지만 이시장님은 그리 하수가 아니다 막말? 이뇬저뇬? 변호사로 먹고 살던 사람은 상대에게 절대로....술을 마셔도 그러지 않는다.

설왕설래한 부분이 어느쪽에서는 당황스럽게 들렸을지도 모르지만 흔히들 말하는 막말의 수준으로 정의될 수는 없는 노릇이다.


여기까지는 괜찬다.......이제 언론이라는 것이 어떻게 작용하고 한 사람을 다르게 보이고 다른 사람으로 만들 수 있는지 보자


이시장님이 윤씨한테 전화해 항의하고 (이런 일은 정치권에서는 흔하다. 그리고 적당한 수위로 논평하고 끝내기도 한다) 그 일은 그렇게 끝났는데 이여자가 다음날 출근 잘하고 일 잘하다가 왠일인지 쓰러져 병원에 실려갔단다.


메이저 급은 덜했는데 전날 사건도 있고 당시 이시장님은 악성루머의 중심에 있어서 고만 고만한 언론들에게는 아주 좋은 기삿거리가 돼있었다. 매경을 비롯해 여러 신문들이 보도 및 인용보도를 했다.


위 매경 기사를 언듯 보면 이시장님이 막말을 해 윤씨가 혼절해 병원에 실려간 것처럼 보인다.그래서 윤씨가 실려간 이유를 이시장님이 막말해서...실려갔고 졸지에 이시장님은 막말하는 승질 드러운 시장님으로 찍혔다....이 문제는 여전히 찌질한 것들이 물고 늘어질 때 써 먹는 이야기다.


하지만 기사를 살펴보다는

윤씨가 쓰러진 이유 기사 어디에도 없다. 

제목은 실신해 실려갔다고 뽑고 내용에는 두가지 센텐스로 정리했다

한가지는 실신한 사건......다른 한가지는 윤씨가 주장하는 막말 사건이 있다


두 사건?은 별개의 사건이고 기사 내용이다.

하지만 두 센텐스는 교묘히 나열되어(기자의 의도가 있었든 없었든) 

독자는 윤씨가 실신해 실려간 이유가 막말 사건이 이었다는 판단을 하게 된다

(동네 인터넷 신문은 거의 이런 취지로 보도했다)

P -> Q라는 조건문은 이상하게 성립이 되는 것 처럼 보인다 

즉 막말을 하면......... 실려간다는  오류 조건문이 어느새 성립하게 되는 것이다.

물론 독자들은 이렇게 논증적으로 신문을 읽지 않는다.

더우기 글좀 읽고 썼다는 사람들도 마찬가지다.......(그 대표적 증거가 바로 이 기사 쓴 기자놈이다.)


논리적 구조가 연결되지 않는 별개의 센텐스 2개가 개별적으로 나열되었지만

독자들은 기사 제목으로 내용을 추정하면서 읽기 때문에 상관 없는 것들이 원인과 결과로 도출된다.


이시장님의 피해는 바로 여기서부터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무관심한 다수 대중뿐 아니라 그저 흘려 읽는 

저 같은 사람도 이시장님에 대한 이미지는 이렇게 굳어가게 된다.


이 사건? 당시 어느 트친과의 설전에서도 바로 이런 현상이 벌어졌다. 나야 게거품 물고 헛소리는 말타고 서부가서 하라고  해주었고 그 트친은 이시장님의 막말?이 실려간 사건의 원인으로 간주하고 있었다.  물론 그 트친한테는 '원인과 결과는 직접적으로 연관이 있어야 한다'는 과학적 명제를 알려주고 말았다. 그 사람에게 신문을 지금처럼 조목조목 읽으라고 권하지는 않았다 읽는 건 배워야 잘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렇다고 이 기사가 오보는 전혀 아니다. 있는 사실을 전달을 한 것은 맞다(적어도 윤씨의 입장에서는) 하지만

오보가 사람을 죽이는 것은 아니다 오보는 정정의 단계를 거치면서 나름 피해가 정화되지만 이런 사실? 보도는

정정할 필요도 없고 정정을 요구할 수도 없다.


덕분에 이시장님은 맨날 언넘이 지랄하면 해명을 해야 하는 딱한 처지가 되는 것이다.

이는 정치인뿐 아니라 누구나 언론 의해 이미지는 조작 될 수 있음을 증거로써 배우는 장면이다.


이쯤해서 저여자가 왜 쓰러졌는지 이제야 궁굼해지는 사람들이 생겼을것이다.

저여자는 그주간에 과로와 스트레스로 쓰러졌다.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cID=&ar_id=NISX20101126_0006811767

"지난주에는 과로와 스트레스로 병원 응급실 신세를 지기도 했다"(기사내용중)


이 센텐스에 찌지리처럼 이시장님이 항의 전화를 격렬히 해서 스트레스 받아 다음날 쓰러진거 아니냐고 한다면

확~그냥....... 위에 글을 다시 읽기 바란다 원인과 결과는 직접적이어야 한다 고 말했다. 

이런 주장은 박명수가 성질이 더러운건 병자호란 패배 때문이다라는 주장과 같은 종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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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다큐 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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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일반적으로 메조 수준의 이론은 마이크로 및 매크로 수준 사이에 떨어지는 인구 규모로 시작합니다. 그러나, 메조 수준은 특히 마이크로 및 매크로 레벨 사이의 연결을 나타 내기 위해 설계 분석을 참조 할 수 있습니다. 메조 수준의 네트워크는 저밀도하고 대인 마이크로 수준의 네트워크에서 서로 다른 원인 프로세스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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