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과 삼성X파일 그리고 이상호 기자의 문제가 깔끔하게정리가 안되고 있습니다. 문재인측과 이상호기자는 서로 다른 말을 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이 부분에 대해서 핵심만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상호 기자=> 삼성 특검 문재인이 막았다

문재인(측> => 삼성 특검은 당시 한나라당이 막았다.

둘의 주장은 이렇습니다. 마치 상반되는 주장 같습니다만 전혀 그렇지가 않습니다. 양측이 말하는 특검은 서로 다른 특검입니다.


2011:12:07 16:43:27


먼저 삼성 X파일이 무언지 정리가 되어야 할텐데요 삼성X파일에는 두가지 측면이 있습니다. 이미 알려졌다시피 삼성이 이건희의 지휘아래 삼성의 이학수와 중앙일보의 홍석현이 정관계 오만군데 뇌물을 돌렸다는 사실이 밝혀졌다는 것이 한가지고 다른 한가지 문제는 국가기관인 안기부가 도청을 했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나 핵심은 어떤 부분이었을까요? 핵심은 물론 삼성이 뇌물을 돌렸다는 사실이 밝혀졌다는 것입니다.

이상호 기자는 이점을 폭로했던 것이죠. 국가 기관인 안기부가 불법으로 도청을 했다는 사실이 아니라 삼성이 뇌물을 돌렸다는 사실이 담긴 내용을 폭로 한 것입니다.




이상호 기자가 말한 특검은 바로 이점 삼성의 뇌물사건을 밝히는 특검을 하지 않았다 즉 민정수석이었던 문재인이 빛좋은 개살구라며 막았다는 것이 이상호 기자의 말이고


문재인측은 특검 즉 불법도청 특검을 하려고 했으나 한나라당에 의해 막혔다는 것입니다. 문재인측 즉 참여정부 인사들은 이점을 들어 이상호 기자가 허위 사실로 왜곡하고 있다고 강변하는 것입니다.



이상호 기자의 폭로? 방송을 보면 명확해집니다. 이상호 기자는 삼성이 뇌물을 뿌린 것을 조사하길 바랬습니다. 노회찬 의원은 떡값 받은 검사들의 명단을 폭로해서 10년을 고생했습니다. 두 사람만 처벌을 받았죠. 노회찬 의원의 표현대로 도둑은 처벌되지 않고 '도둑이야'라고 외친 사람만 처벌이 된 상황입니다.

이상호 기자가 묻는 점은 이점입니다. 과연 참여정부 당시 삼성을 수사하고 특검을 도입해서라도 악의 축인 삼성을 단죄하지 않은 점을 묻는 겁니다. 그때 기회가 있었음에도 그렇게 하지 못한 문재인이 지금은 재벌을 개혁할 수 있느냐고 묻는 겁니다. 문재인은 그걸 대답해야 합니다. 물론 문재인의 대답은 나와 있습니다. 즉 문재인의 재벌 개혁은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의지가 없습니다..


문재인은 재벌의 양극화를 걱정하는 사람입니다.


개인적으로 존경하는 문재인 대표께 불편한 질문을 던질 수 밖에 없는 기자라는 직분이 참으로 난감하군요. 하지만 이재용 영장 기각 사건에서 보듯 재벌은 참으로 막강하고 때문에 재벌개혁이야말로 너무도 중요한 과제입니다.


부디 문재인 대표께서 불편하시더라도, 이 참에 납득할 만한 설명과 진정성 있는 재벌개혁 의지를 표명해 더 많은 국민들의 지지를 이끌어낼 수 있는 계기로 삼아 주시면 좋겠습니다. -이상호 페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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