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생활 31년차인 한 어머니의 아들이자, 한 여자의 남편, 두 아이의 아빱니다.

27년 동안 여러 기업에서 직장생활을 해왔고 최근 4년간은 개인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직장생활은 대기업, 한미 합작회사, 외국계 기업 등에서 했었지요. 객관적으로는 그다지 실패도 성공도 아니지만, 스스로는 재미를 느끼는 직장생활이었습니다.

제 경험에 의하면 직장생활은 "밀림에서 살아남기"(달리 말하면 適者生存)였습니다. 물론, 좋은 상사, 사랑스런 후배들을 만나기도 했지만 조직과 조직구성원 간의 기본적인 관계는 인간성이 배제된 냉정함이었습니다. 능력을 인정받은 사람은 살아남고, 능력을 인정받지 못한 이는 도태되거나 뒤쳐지는 관계 말입니다.

회사들은 직원의 능력을 키워주기 위해 여러 교육과정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입사하자 마자 받는 입문교육, 입사 직후 선배사원을 통한 OJT, 각 직급별로 승진하면서 받는 여러 단계의 교육과 외부 교육들...

교육생과 강사의 입장을 경험해 본 제 결론은, 그런 교육은 회사나 강사를 위한 교육일 뿐 교육생에게는 그다지 와닿지 않더라는 것입니다.

가장 좋은 건 엄청난 지혜로 무장한 신입사원이 스스로의 노력으로 모든 걸 깨우쳐서 상사들이 깜짝 놀랄 만한 능력을 보여주는 것이겠지만..... 이는 판타지 소설 속에서나 가능한 일이겠죠.

다행히 좋은 선배들을 만나 많은 걸 배웠던 제가(슬프게도 배운 걸 충분히 소화하지는 못했습니다), 이제는 후배들에게 제 경험을 들려주고자 합니다. 제가 잘한 점은 후배들에게 참고가 되고, 잘못한 점은 반면교사가 되기를 기대하면서 말입니다.

제가 들려드리고자 하는 이야기는, "어떻게 하면 조직을 변화시킬 수 있느냐"가 아니라 "내가 어떻게 클 것인가"에 관한 것입니다.

처음에는 신입사원을 포함한 사원/대리 급의 능력 개발에 초점을 맞출 겁니다. 진행하다 보면 직급도 올라가겠지요.

본업이 따로 있고 부양가족이 있는 저로서는 자주 글을 올리지는 못할 겁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최선을 다해 이야기를 전개해 보고자 합니다.


WRITTEN BY
다큐 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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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멋진 이야기 기대 하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지요. 그저 누구나 하는 경험을 글로 옮긴다는 정도로 보아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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